“청년이여 바로 지금 응답하라”(청바지)는 주제의 청년1부 수련회를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무엇보다 빠르게 변해가는 가운데 청년들은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미래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힘들게 준비한 미래가 하나님 중심인 미래일지, 아니면 세상 사람들과는 분별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고 늘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살아있는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도와주실 줄 믿으며 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청년1부 모드니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색했던 것들을 풀어가며 가까워지게 되었고, 공동체와 기도제목을 많이 나누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이 자리를 허락하셨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둘째날 황성욱 목사님 통해 교회 특강을 듣는데,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며 교회에서 나오는 말씀과 여러 훈련들을 통해 하나님 중심으로 자라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 후 기도한 것들은 나 뿐만이 아닌 모두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힘써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수련회 말씀동안, 사무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기존의 지도자들은 부패하였지만 아이 사무엘은 “하나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라는 겸손한 자세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는데, 청년1부 모든 학생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길 원했습니다. 그러면 서 우리들을 통하여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담대히 나아가길 고백하였습니다.
또 전도서를 통해서 젊음이 다시 오지 않을 고귀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중심으로 삼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금요기도회에서 보여주신 청년들의 눈물의 기도와 성도님들의 뜨거운 중보기도가 우리가 왜 교회에 나오는지 알려주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박 3일의 시간 영육이 충전되고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청년1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민족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가는 청년1부 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