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 36장 11~22절입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이 보낸 랍사게의 말이 계속됩니다.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신뢰하라는 말에 미혹되지 말라고 합니다.
많은 나라가 자신들의 신을 믿었지만 앗수르에게 멸망한 것처럼
너희가 믿는 여호와도 앗수르의 손에서 너희를 구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너희가 항복하면 너희 포도와 무화과를 먹게 될 것이고,
너희를 앗수르의 좋은 땅으로 이주도 시켜주겠다고 미혹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었던 유다백성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이미 히스기야가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미혹하는 말, 공격하는 말에 대한 좋은 반응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미혹하는 말, 공격하는 말로 말의 전쟁에 우리를 참여시키고자 합니다.
우리가 대답하는 즉시 우리는 그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과 말로 싸워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도록 이 전쟁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미혹되는 말을 들을 때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 앞에 아뢰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를 미혹하는 말, 무너뜨리는 말, 욕하는 말, 나를 위협하고 힘들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잠잠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말의 전쟁에 뛰어들지 말고 하나님께 그 전쟁을 맡겨드릴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말들을 들으시고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우리의 원한을 신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탄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말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사탄이 공격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께 맡겨드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 오늘 섬세봉으로 섬기는 모든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잘 섬기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 아픈 성도를 위해(조재선선교사님 오늘 2차 항암치료를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