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후서 1장 1-11절 말씀입니다.
고린도후서는 3차 전도여행 중인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문제로 인해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기를 원하지만 먼저 서신을 통해 교회의 질서를 확립하고
자신이 곧 방문할 것을 알리기 위하여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몇가지 문제와 거짓교사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죠.
그러다 보니 바울에 대한 사도성도 도전 받는 일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편지를 쓰는데요...
오늘 본문은 편지의 도입부인 것입니다.
그 도입부는 고린도 교회에 하나님의 평강을 기원하며 전하는 축도와
자신을 환난 가운데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간증과
함께 기도하기를 요구하는 중보기도의 요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교훈 몇 가지를 나눕니다.
하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환난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환난이 따르지만 또한 하나님의 위로도 넘친 다는 것입니다.
그 위로로 환난을 이겨낼 힘을 얻는 다는 것이죠.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중보의 힘을 믿고 함께 중보에 참여하자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전도팀의 환난에 기도에 동참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동체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당한 환난을 위해 함께 중보하는 것,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며 함께 은혜 누리는 것.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훈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바라봄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이겨 낸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와 평강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