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워 주님을 예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말씀은 고후11:16-33입니다.
30절입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이것은 주님을 자랑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내가 행한 모든 일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바울처럼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도움 없이, 그분의 은혜 없이 하나라도 이루어진 것이 있습니까?
이 사실을 알고 인정하는 자만이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을, 자신의 형편없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 주님이 높임을 받고, 내 안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온전히 머물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를 통해, 우리를 통해, 우리 교회를 통해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고전15: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기도제목>
1.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예수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마땅히 손해보고 고난받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3. 몸된 교회를 위해(연약한 지체들/소망구역/수요예배/행복나눔축제)
4. 10월 27일 연합예배를 위해서(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