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로운 날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느4:15-23입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거의 모든 백성이 참여했습니다.
3장을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 공사에 동참한 일꾼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합니다.
사람들의 이름을 이렇게 하나하나 기록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
1) 하나님에게는 사람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중요하는 것입니다.
2) 그 일을 할 때 홀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지체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동역자들입니다.
이렇듯 하나님 나라는, 교회는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
엡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성벽 공사를 위해 사회적인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공사에 동참했듯이
우리 교회도 모두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 한명 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셨음을 믿고
그 일에 마땅히 수고하고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청중들은 떠나가지만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고 끝까지 손뼉을 쳐주는 청중이 있는데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나라, 교회는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2. 눈에 보이는 상황/형편/현실을 뛰어넘어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3. 동시에 인간의 책임도 간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4. 교회를 위해(연약한 지체들/담임목사님-내년 목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