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 주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느6:10-19절말씀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느혜미야를 향한 공격은 계속됩니다.
스마야가 "대적자들이 밤에 너를 죽이러 올 것이니 성소에 들어가서 숨으라"고 거짓 예언을 합니다(10절).
성소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아무리 목숨이 다급한 상황이라도
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다며 단번에 거절합니다.
그리고는 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나를 두렵게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시고 갚아 달라"고 기도합니다(14절).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느헤미야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느헤미야는 제사장이나 목사가 아닙니다.
그는 평신도 사역자입니다. 유다의 총독으로 고위직 관리입니다.
그는 평신도였지만,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말씀대로 바르고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느헤미야는 역사의 현장에서 물러나고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가 등장합니다.
그는 자기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느헤미야와 같은 신실한 평신도들이 많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느헤미야와 같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