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주대망 2024년 12월 23일(월)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자기 안에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잉태되는 것을 바라보고 기뻐 찬양합니다.
몰락한 다윗 왕의 후손인 자신에게, 그리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에게
우리를 구원한 참 된 왕이 오신다는 것에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왕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는 얼마나 작고 연약한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은혜주심을 통해 우리는 의인이 되며 주 안에 기쁨의 찬양을 드립니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의 감사에서 악인들의 꺾임과 의인들이 세워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당시 교만하고 악했던 자들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인데
그들은 자신들의 전통을 중시하고 참 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아 백성을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셨고
실제로 AD70년에 예루살렘 성전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이 없는 자들은 멸망합니다.
그러나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오고 겸손하게 나아오는 자들은 주께서 일으키시고 높여주십니다.
눈이 보이지 않던 바디메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주님은 이에 그의 눈을 열어주실 뿐만 아니라 영육을 구원하셔서 그가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 나의 신앙의 경력이 아닌 겸손으로 나아오는 자는 영육의 구원과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마리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개인의 감사에서 이스라엘이 새롭게 새워질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날 일에 감사하다보니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로마에 지배되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발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이스라엘,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새울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찬양드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개인의 기도제목으로 나아올 때
주님은 그 기도제목을 이루시고 내주변에 기도할 영역들(가정, 교회, 나라)을 보게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 가운데 속히 주님의 통치와 선하심이 나타나도록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비천한 우리를 주의 자녀 삼으시고 높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오늘 살게 하소서
2. 감사와 겸손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3. 우리 가정, 교회, 나라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통치가 다스려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