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12월 30일(월)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느 13:15-22절입니다.

1~7장까지는 눈에 보이는 성벽을 52일 동안 재건했고,
8~13장까지는 백성들의 보이지 않는 믿음을 세웁니다.
개혁의 시작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언약을 새롭게 하고
율법의 말씀을 따라 이전의 삶을 청산하고 순종합니다.

12년 간의 사역을 뒤로 하고 느헤미야는 페르시아로
돌아갔지만 느헤미야가 없는 사이, 다시 이스라엘은
영적 침체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두번째 개혁을 단행합니다.

먼저는 성전정화와 십일조의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도록 개혁합니다.
느헤미야는 안식일 준수에 있어서도 단호했습니다.
안식일에는 성문을 닫고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나중에는 레위인들로 성문을 굳게 지키도록 했습니다.
이 모든 개혁 위에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자신을 아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는 바로 주일 성수입니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계명이 바로 주일 성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주일성수를 방해하는 것들을
단호하게 잘라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할 때도 있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주일 예배를 사모하고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성도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