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월26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마 14:22-36입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군사지도자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제자들도 메시야에 대해 새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울 군사지도자로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무리들로부터 분리시키십니다.
그리고 갈릴리 바다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주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주십니다.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나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나니’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라는 단어입니다.
출 3:14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똑같은 표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이심을 드러내 보이신 것입니다.
바다와 바람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 제자들은 놀라운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33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고 보여주셔서
그들이 주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사람과 환경을 통해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깨달아서
하나님 앞에 신앙고백하시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2. 하나님께서 사람과 환경을 통해 말씀하실 때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