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은 시편 기자의 고백으로 하루를 엽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90:14)
오늘 본문은 민수기 2장 1-34절 말씀입니다. 다소 본문이 긴데..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떻게 진영을 편성해야하는 지 알려주시는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중심으로 세 지파씩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진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 2장 1-34절 말씀입니다. 다소 본문이 긴데..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떻게 진영을 편성해야하는 지 알려주시는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중심으로 세 지파씩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진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진영을 배치했습니다. 구름이 떠올라 행진할 때는 먼저 유다지파가 대표로 있는, 동쪽 진영이 선두로 나가고 그 다음 르우벤 지파가 앞서는 남쪽 진영이 따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레위진영과 성막, 그 다음 서쪽의 에브라임, 맨 마지막 단이 앞장서는 북쪽 진영 순으로 행진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가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이 배치는 군사적인 배치도 지리적인 배치도 아닌, 철저한 영적인 진영입니다. 성막과 백성들 사이의 거리(912m)가 그리 멀지 않고, 동서남북 어디서나 하나님이 계신 성막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텐트를 칠 때도, 성막을 향해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에 보시면,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를 걷고 나오면 제일 먼저 보는 게 성막이고, 저녁에 눈을 감기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게 성막입니다. 백성들의 일상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달려 나올 수 있는 거리에 성막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할, 광야를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중심으로, 말씀중심, 예배 중심으로 살아가도록 진영을 배치하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광야같은 세상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중심에 있을 때, 사방의 적들과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광야도 두려워하지 않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화요전도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들고 나갈 때.. 택함 받은 백성들을 온전히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2)계속해서 몽골선교탐방팀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맡겨진 사역 잘 감당하게 하시고,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https://www.youtube.com/watch?v=w4ELHTfDr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