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 17~3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세상의 질서와 다릅니다.
마태복음 20장 16절인데요.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먼저 됨, 이기는 건데요. the first, 위너, 은혜입니다.
은혜를 알고 은혜를 붙드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서 먼저 됩니다.
반면에 나중 된다는 말은 무슨 말이냐?
어떤 위치에 있든지 간에 특권, 공로, 차별, 비교, 이런 것을 붙들면 나중된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은혜가 뭔지를 모르면 무조건 나중된다, 꼴지된다, 루저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제자들과 맹인을 비교합니다.
제자들은 은혜를 붙들어야 하는 자들입니다.
은혜를 알고 은혜를 베푸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은혜를 모르니깐
“너희들은 눈 뜬자가 아니라 눈 감은 자다, 영적맹인이다”는 겁니다.
반면 여리고의 두 맹인은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면서 은혜를 붙듭니다.
은혜를 붙드니깐 눈을 뜹니다.
예수님은 “은혜를 붙드는 자가 눈 뜬자다.
은혜를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은혜의 강에 들어가서 푹 젖어야 합니다.
성도는 은혜 안으로 들어갈 때 강해집니다.
은혜에 적셔질 때 힘 있게 충성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