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공원엔 꽃과 사람들로 가득한 완연한 봄이 찾아온 한 날 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5장 31-46절 말씀입니다.
양과 염소를 구별하는 이야기 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이 죽으시로 가시기 직전 마지막 주간의 이야기 이지요.
죽음을 앞두고 계신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하는 교훈들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가 있는 이야기 들일 것입니다.
그 중요한 교훈이 무엇인가 하니 마지막 때가 곧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열처녀 비유로, 달란트 비유로 준비하는 지혜를, 충성하는 지혜를 갖추라 하시죠.
그리고 오늘 그 날이 오면 이뤄질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 하십니다.
양과 염소가 두 편으로 나뉘어 오른쪽엔 양과 왼쪽엔 염소가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편의 양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되지만
왼편 염소는 영원한 불, 영벌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판결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삶입니다.
아니 그럼 우린 행위로 구원 받나요?
아닙니다. 행위는 우리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드러내는 특징이죠.
목자를 잘 따르는 양인지, 지 고집대로 사는 염소인지를 드러내는 특징.
그래서 인자가 주렸을 때, 목마를 때, 헐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
어떻게 대했냐를 언급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말씀은 듣기 좋아하지만 살지 못하는 팬입니까?
아니면 삶으로 증명하는 제자입니까?
부디 종말의 때를 살아감에 있어
지혜롭게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