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 속에 살아 가시는 귀하고 복된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6장 1-16절 말씀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말씀 초반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대적하여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는 종교지도자들
또 말씀 후반부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을 팔려하는 유다가 첫 번째 부류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자신이 기다리고 그리는 메시아가 아니기에 예수님을 팔려하고 죽이려 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모의에 의해 잡히시고 죽임 당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2절은 이 죽음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팔리시고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이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적 제사와 관계됨을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받아 드리고 예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두번째 부류인 값비싼 향유를 주님께 부은 한 여인입니다.
모두가 왕적인 메시아, 힘의 메시아를 바랄 때, 예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죽음을 예비하는 한 여인입니다.
참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나의 뜻에 하나님이 따라 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 되지 않는 일과 상황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따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제 곧 고난 주간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고난 주간을 맞이할까요?
예수님의 죽음은 결코 패배가 아닙니다.
승리의 행진입니다. 이것을 기억합시다.
또한 종말을 살아가는 주의 백성으로 이 땅에서 주님의 최종 계획인 다시오심을 기다리며
주님을 예비하는 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