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오늘 새벽말씀은 열왕기상 2장36-46절입니다.
솔로몬은 시므이를 죽이지 않고 예루살렘에 가택 연금을 했습니다.

시므이에게 있어서 가택 연금을 당한 것은 그가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시므이는 이 은혜를 잊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했던 맹세

즉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던 말을 끝까지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므이는 3년 후에 너무 쉽게 자신이 했던 맹세를 어깁니다.

하나님과 솔로몬 왕 앞에서 했던 맹세를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결국 솔로몬은 시므이를 처형시킨다.

시므이의 실패는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한 것입니다.

시므이와 대조적으로 솔로몬이 정치적인 문제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은 대단한 점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행함으로 인해 다윗왕조를 굳건하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그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삶의 순간 순간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행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 앞에 진지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2. 우리가 크고 작은 일을 하나님 앞에서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