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주대망 5월 1일 새벽기도 말씀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솔로몬’ 하면 지혜의 왕으로 기억합니다.
그는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많은 백성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겸손을 기뻐하시고, 지혜뿐 아니라 부와 명예까지 더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창녀 두 여인의 아이 판결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누구의 아이인지 알 수 없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자는 충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엄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포기했고,
솔로몬은 그 사랑을 보고 진짜 어머니를 알아봤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세상 한복판에 실현된 사건이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약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 나라의 대리통치자로서, 사람의 편이 아닌 진리의 편, 하나님의 편에 섰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은 사람을 속이고, 미혹하며, 하나님 없는 가치관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려 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잠 1:7)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솔로몬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삶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다니엘과 다윗처럼, 외적인 환경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삶으로 비추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오늘 우리 가정, 일터, 교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임마누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 우리 삶에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2. 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알고 믿도록 오늘 내 삶을 성령충만케 하소서
3. 어부바 전도 5/17에 있습니다.
우리는 불가능 하지만 복음의 문을 여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간절히 사모하며 부모님 모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