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5월의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의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열왕기상 6장 1-13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성전 외부의 건축 모습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지성소와 성소의 크기 성전의 현관을 나타내는 주랑의 크기,
지성서와 성소를 둘러 건축되는 다락과 골방, 또한 창문 등,
하나님의 성전이 어떻게 지어져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것에는 기준이 있음도 엿보게 되는데요,
그것은 성전의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두루고 있지만 외부로 들어가야 하는 다락과 골방,
책석장에서 다듬어져 옮기지는 돌들, 연장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들이 이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거룩하게 구별되게 성전을 지어 가십니다.
오늘날 성전과 같은 주의 몸된 교회와 교회를 이루는 우리도
거룩하게 구별되게 세워져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짜 거룩을 이루며 구별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11-13절 말씀을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성전 건축 도중에 임하신 하나님의 계시가 기록되어 있는데요,
매우 강조하며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계시는 바로
법도를 따르고 율례를 행하며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다윗에게 한 약속을 너에게 이루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로 아름답게 지워져 가야 할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 소리에 집중하고 말씀을 행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삶의 예배를 기뻐하신 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보다 우리의 중심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중심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