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6월21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왕상20:13-30절입니다.
아람왕 벤하닷과 이스라엘왕 아합과의 전쟁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의 주인공은 벤하닷도 아니고 아합도 아닙니다.
전쟁은 이름모를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전쟁의 진정한 승리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아합이 전쟁의 위기에서 어찌할바를 모를때
13절에 이름모를 하나님의 선지자가 등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 전쟁이 성전이 되도록 합니다.
2번의 전쟁이 있는데 1차 전쟁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승리하고
2차 전쟁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승리합니다.
전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한 전력이었지만,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승리합니다.
마치 그 옛날 여리고 전쟁이 재현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 말고도
이름없는 무명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선지자를 통해서 일하심을 보여주고,
전쟁이나 모든 일은 나의 능력과 힘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리고 전쟁과의 차이는 전쟁의 승리 후에 아합은
하나님께 어떤 감사도 회개도 순종도 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다음 전쟁에서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삶에도 세상 앞에서, 악의 세력 앞에서 우린 한없이 연약할지라도
모든 전쟁과 일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비록 무명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나의 모든 삶이 성전(하나님의 전쟁)이 되도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내일 거룩한 주일 예배를 위해
**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는 저와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