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주대망 2025년 6월 26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왕상22:1-12절입니다.
열왕기상의 마지막장 22장은 아합왕의 마지막 사건으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죽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아합 혼자가 아니라 남쪽 유다의 왕 여호사밧과 연합해서 싸웁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이 아합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이하면서 두 나라가 동맹을 맺었는데,
이로 인해 유다도 아달랴를 통해 급속하게 우상숭배의 나라가 되고,
아달랴는 유다 왕족의 씨를 말리려는 무서운 여자가 됩니다.
하나님 기뻐하지 않은 인간적인 동맹의 두 왕이 싸우는 전쟁입니다.
그런데 전쟁 전에 여호사밧이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자고 합니다.
이에 아합이 선지자 400명을 불러 모았는데 하나같이 아합왕이 듣기 좋은 말만 합니다.
좀전에 갈멜산에서 850대1의 싸움에서 한명의 하나님의 선지자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어디서 갑자기 400명의 선지자가 등장합니까?
아마도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라기 보다는 거짓 선지자들 같습니다.
결국 전쟁을 앞두고 거짓선지자 400대 1명의
선지자 미기야 선지자의 제2의 갈멜산 대첩이 먼저 펼쳐집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선지자와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의 대결~
그리고 결과는 단 1명 이었지만 참된 선지자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다시한번 이 전쟁과 모든 결과가 숫자에 달린 것도 아니고,
인간적인 연합과 계략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세상의 더 많은 전문가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믿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 이번주까지 전도하고 전도팀 방학합니다.
전도팀 모두에게 영육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전도를 통한 성령의 역사와 열매가 풍성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