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은혜와 평강으로 오늘을 이끄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거룩한 삶을 일깨우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실인(구별된 자)의 규례를 통해 우리가 지녀야 할 모습을 기억해 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세상과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죄의 부정을 좇아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드러내며 살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약하고 무능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의 기준에 못미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나실인이 하나님의 통치에 자신의 삶을 내어 드린 것 처럼, 그로 인해 은혜를 입고 그 거룩을 이루며 살아간 것 처럼
우리에게도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 되실 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구별된 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한 날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