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 13장 21-33절 말씀입니다. 본문은 40일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입니다. 과연 그 땅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의 거주민들은 강하고 용맹스럽고, 그들의 성읍은 크고 견고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명의 정탐꾼들은 그 땅에 대해서 악평을 늘어놓고,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백성들은 크게 낙심하고 두려워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갈렙이 "그 땅을 취하자 우리가 이길 것이다"고 말했지만, 갈렙의 말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보고는 부정적인 여론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갈렙이 열명의 정탐꾼들과 다른 보고를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했습니다.
어떻게 그 땅의 거민들을 쳐부수고 그 땅을 주실까? 지금까지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지 않습니까? 애굽의 압제하에서 건져내시고, 뒤쫓아오는 바로의 군대를 쳐부수고, 홍해를 마른 땅같이 건넜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약속의 땅을 주실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대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까?
오늘 새벽 어떤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로 오셨습니까? 그냥 기도하시면 안됩니다. 기도하시고 기대를 하셔야 합니다. 내가 한 그 기도를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우리의 생업터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기대하시고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