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하루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공정한 땅 분배를 위해 지도자를 세우는 장면과 각 지파에 흩어져 6개의 도피성을 포함한 48개의 성읍을 받게되는 레위인들이 언급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방법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의 사역을 도울 일꾼을 세우십니다. 민수기에 이렇게 지도자를 언급한 곳이 3곳에 드러나는데, 처음 이스라엘을 계수할 때, 그리고 12정탐꾼을 보낼때, 마지막으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한 번은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의 출정식을 위한 일꾼의 세움입니다. 그들이 온전히 순종하고 신실할 때 그 군대는 승리의 군대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12정탐꾼 때 처럼, 불만과 불평이 가득하고 의심이 가득할 때 반역을 꾀하는 주모자가 됩니다. 오늘 등장한 지도자는 어떠할까요? 하나님의 일꾼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도 달라지는 듯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꾼으로 나아올지 물으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적 레위인으로 부르시는 음성도 들립니다. 레위인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 대신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을 소망으로 삼고 각 지파의 성읍에 살게 되면서 그 지파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율법을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이 그것입니다. 세상 속에 흩어져서 우리의 삶에서 신앙과 하나님의 뜻을 알려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의 소금과 빛의 역활을 다시금 상기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또한 세상의 영적 레위인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빠쁜 일상에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어쩜 그것은 주모자로 가는 한 걸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금 우리의 지음 받은 목적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충성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길 바랍니다.
어제부터 내일까지 청년1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암창대회, 다니엘스쿨, 리모델링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