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을 주심도 감사하며, 새벽부터 하나님의 전에 모일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동역자들 주심에 또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하루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쓴 바울의 편지의 본론이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봐왔던 바울의 편지 형식과는 조금 다른 형식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통상적으로 편지를 쓸 때, 그 도입부에서 저자와 수신자를 밝히고, 상투적인 인사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감사의 말씀과 칭찬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바로 편지의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나와야 할 “감사”와 “칭찬”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의 서두와 비교했을 때 더 도드라지는데, 그 이유는 고린도 사람들의 도덕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을 칭찬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바울인데, 문제가 “신학적” 문제에 직면하자 바울은 “감사”와 “칭찬”을 배제함으로 이 사안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모르고, 혼돈의 도가니처럼 보이는 이 세상 가운데에서 우리는 복음을 바로 알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제대로 믿어야 합니다. 복음 비스무리한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다른 복음입니다.
거짓이 판을 치고, 비정상적인 것이 정상처럼 둔갑되는 이 세상 가운데에서 우리가 구별되는 것은 오직 “복음”말고는 없음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거짓 교사들에게 맞서 변론했던 바울조차 그 모든 관심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 “복음”에 있었던 것을 기억합시다. 더불어 과거 갈라디아 교인들이 범했던 잘못들을 범하지 않기 위하여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하며, 하루하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그 복된 영광의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석면제거작업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는 인부들 더운 날씨와 유해한 환경 속에서 안전히 작업 잘 하도록, 그리고 안전한 마무리 위하여 기도합시다.
청년2부 오늘부터 농촌 교회 봉사 및 수련회를 진행합니다.
다음세대 청년들 주의 귀한 일꾼들, 군사들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오고가는길 지켜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나라를 위해서. 우리들이 먼저 나라를 생각하고, 나라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 되도록 기도합시다.
담임목사님 비롯한 부목사님들 휴가기간 심신이 회복되는 귀한 시간될 수 있도록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