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에스겔 33장 21-33절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그곳에서 도망친 사람이 에스겔에게 그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밤에 하나님의 권능이 에스겔을 사로잡았고, 마침내 에스겔의 입이 열리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겔24:26-27).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예루살렘을 멸망한 이유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때에 내가 여호와인줄을 그들이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29절).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본질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신앙의 초점이 나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예수믿고 얼마나 행복해졌나? 하나님이 지난 상반기 동안 나에게 해 주신게 뭔가? 내 기도는 얼마나 응답되었나? 온통 나에게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신앙의 초점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한다면.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싶어집니다. 그 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소요리문답 1문에서도 인생의 주된 목적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 살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돈으로 옷을 사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조금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그 돈으로 가난한 4인 가족에게 삼겹살을 사주고.. 그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볼 때.. 나도 기쁘고, 그 가족들이 다 기뻐하는 것을 보면, 우리의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어떻습니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신앙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시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