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새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허락하신 이 한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우리 하나님과 함께 즐거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함께 묵상한 말씀은 폐망해버린 예루살렘을 떠 올리며 눈물로 구원을 호소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애통함이 그려진 기도문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죄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로 부터 자신을 가리치고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장 큰 고난이라는 것이죠. 하나님과 단절되고 나니 쓰레기와 폐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비참함은 전쟁을 통해 폐망한 예루살렘 여인처럼 처참 합니다.
피폐해지고 유린 당하는 처참한 그 모습이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심지어 적은 자신들을 더욱 공격합니다.
그 상황은 마치 심히 깊은 구덩이에 빠져서 누군가의 도움 없으면 안되는 최악의 절망의 상황과 같습니다.
그러한 때에 주의 백성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부르짖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라도 주의 놀라운 손길로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 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선지자는 그러한 심정으로 주님이 돌아보실때까지 기도하겠다는 것입니다.
왜 선지자는 여호와께 돌아가자 할까요?
왜 하나님을 유일한 소망으로 바라보며 부르짖고 눈물흘리겠다 하는 것이죠?
여호와의 품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그 곳이 피할 피난처요 든든한 반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선택받은 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참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선물로 거져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선물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이 선물을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을 붙드는 하루를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