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 매일 복된 날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예레미야 애가서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본문은 헛된 도움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이스라엘은 눈이 어두운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인도로 비참한 상황에 빠진 예루살렘의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계하셨는데, 그 처참함이 얼마나 큰지...
기아로 인해 어미가 자식을 마치 타조와 같이 돌보지 않고, 젖먹이 아이들은 울음을 울다 침이 말라 혀가 입천장에 붙는 지경에 이릅니다.
어미는 배가 고파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자식을 잡아 먹는 지경이라 합니다.
칼에 의한 재난이 이 기아로 인한 재난보다 났다고 노래 합니다.
이러한 비참함이야 말로 죄로 인한 비참함 입니다.
이 비참함이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기대고, 의지하고, 도움을 구한 어리석음에서 왔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린 의인들의 핍박함에서 왔습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났게 여김에서 왔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도 죄는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속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다른 것이 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것처럼 여기게 합니다.
자꾸 눈을 돌아가게 합니다. 돈에, 자식에, 노후 대책과 같은 것에 의지하게 합니다.
이런 것을 준비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를 책임지진 않습니다. 의지할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진짜 우리의 소망은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우리는 헛된 도움을 구하지 않고 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야 하고,
믿음의 눈들의 진정한 도움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늘 하나님을 의지하여 죄로 부터 멀어지고 하나님을 좇아가는 성화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