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새 날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본문은 야고보서 1장 22-25절 말씀입니다. 본문은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22절에 보시면,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자라고 경고합니다.

 

학생들이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선생님과 함께 수학문제를 풀면, 그 시간에는 이해를 한 거 같습니다. 자기도 그 문제를 다 풀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시험을 보면, 똑같은 문제가 나왔는데도 틀립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는 선생님이 풀었지, 자기가 푼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 푸는 것을 본다고 해서 자기 실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기 걸로 만들려면 비슷한 문제를 여러분 풀어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설교,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은혜를 받으면, 내 신앙이 자란 거 같고, 믿음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나 시련이 오면, 금방 넘어집니다. 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자신에게 더 이상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한 실천의 요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분명한 태도나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을 보고 제 모습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23-24절) 거울을 보면, 보고 있을 때는 자기 모습을 기억하지만, 거울을 치우면, 금새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립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금방 잊어버립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기억하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진리가 그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결론적으로 25절에서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 선포합니다. 참된 축복은 말씀을 행할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면.. 그 말씀대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