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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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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순종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

 

연말이 되면 ‘안하겠다, 못하겠다, 그만두겠다‘는 말이 성도들 사이에서 전염병처럼 퍼저나간다.

주님의 교회는 봉사와 섬김으로 세워져가야 하는데, 갈수록 봉사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교회를 통해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늘어만 간다 .

교회 안에 봉사는 줄어들고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욕구는 많아지고 결국 그 자리를 돈이 대체하곤 한다.

그래서 성도의 봉사가 아닌 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주님의 교회는 봉사와 섬김의 공동체여야 한다. 주님께서 친히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고, 우리에게도 크고자 하는 사람, 리더

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해마다 사역지원서를 나누어주지만 자원해서 지원하는 사람이 적다.
그래서 늘 수고하는 사람이 더 많이 수고를 해야한다. 1인 3역, 4역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보니 봉사하는 사람들은 지치고, 봉사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원망도 생긴다.
그리고 교회를 봉사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로부터 몸과 마음이 멀어져 신앙생활도 힘을 잃어버리고 만다.

 

말에 교회가 회복해야할 아주 중요한 신앙영역이 봉사와 섬김이다. 그동안 교회가 여러모로 많이 회복되어 참 감사한데, 이번 연말에는 성도들의 봉사와 회복이 꼭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정말 우리교회 성도들이 어느 곳에서든지 ‘당신의 그 섬김이 해같이 빛나지길’ 소망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느 누구도 무임승차 하는 사람이 없이, 누구든지 어디에서라도 묵묵히 봉사와 섬김의 자리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2020년 사역지원서에는 꼭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특별히 힘든 부서에는 힘들기 때문에 내가 가서 섬기겠다는 거룩한 소명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묵묵히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길 때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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