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교회에서 점심 식사도 대접하고 코로나 긴급지원금도 전달해 드렸습니다. 주방봉사자들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서 대접하고, 우리 당회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미자립교회의 목사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10개의 미자립교회 중 우리시찰에 속한 교회는 김해선교교회(김지환목사) 하늘빛교회(정용희목사) 주촌중앙교회(이근태목사) 김해성일교회(강홍석목사) 김해세광교회(최원길목사)이고, 우리교회에서 후원하는 교회들 중에 지난해 주촌에 새롭게 개척한 위드교회(정연두목사), 그리고 장유에 있는 교회 중에 형편이 아주 어려운 장유우리사랑교회(이영수목사), 그리고 김해시기독교연합회를 통해서 한 교회를 더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교회 청년부 출신 목회자들이 섬기는 김해개혁장로교회(김태영목사)와 파서교회(강인종목사)도 함께 지원했는데, 김태영목사님은 얼마전에 김해 삼정동 쪽에 새로 개척한 교회이고, 강인종목사님은 밀양 파서에 있는 작은 교회를 섬기는데 두분 모두 목회를 잘 하고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교회 출신 목회자들도 우리가 잘 돕고 협력해가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았던 모든 목사님들이 우리교회를 향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당회와 성도들에게도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 하셔서 이렇게 지면으로 대신 감사와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구제헌금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주까지 약 2천만원 정도의 코로나 구제헌금이 들어와서 지난번에 우리교회 성도 15가정에 100만원씩 지원하고, 이번에 미자립교회 10개 교회에 100만원씩 지원하여서 모두 2,5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교회의 이름으로 구제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후로도 우리교회가 더욱 힘들고 어려운 성도들도 많이 돕고, 또 어려운 교회도 많이 도와서 가난한 성도를 살리는 교회, 작은 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모든민족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