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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통탄하며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외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자신의 모든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며 이 모든 것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예로부터 배움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굶주림 속에서도, 전쟁 속에서도 자식 공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포기하고 않고 뭔가 배우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어서도 묘비에 ‘학생지묘’ 라는 말을 씁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배우는 사람은 젊은 사람이고, 배우지 않는 사람은 늙은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자라지 않고 성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들고 늙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배우는 사람은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기에 젊고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배움은 참 좋은 것이고 유익한 것입니다. 

 

그런데 배움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배우는가는 더 중요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배우고 익혀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됨과 인생이 좌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예전에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서 성경대학이나 제자훈련 모집을 하면 교인의 20-30%가 참여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평일 낮이나 저녁에 각 반별로 성경공부하는 모임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가난하고 바쁘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교회 와서 하나님의 말씀 배우기를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성도들이 말씀을 배우는 자리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말씀에 대해 더 배울 것이 없을 만큼 충분히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식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신앙의 나태와 은혜의 메마름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우리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고 부흥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다시 하나님을 배우고 말씀을 배우는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 형편과 여건이 어렵더라도 더 중요한 하나님 배움을 위해 내 몸을 쳐서 복종케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 은혜와 기쁨의 신앙생활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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