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상 10장 1-9절까지 말씀입니다. 이제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울에게 기름붓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고, 이 기름부음이 하나님께로 온 것임을 3가지 징조를 통해서 확인해줍니다.

그렇게 징조를 주어서 확인시켜 준 다음 길갈로 내려가서 7일 동안 기다리고 명령합니다(7-8절). 사울이 왕으로써 제일 처음 받은 명령은 기다리라는 명령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은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약속한 성령이 오시기까지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자들 역시 열흘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제일 안되는 것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냥 기다리다가 뒤쳐지지는 않을까? 일을 그리치지는 않을까?" 불안해하고 초조해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사울역시 제사장이 오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대신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께 버림받습니다. 그에 비해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받고도 오랜기간 사울의 창 칼을 피해서 숨어다녔습니다. 얼마든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기다렸고,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결국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당장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기도 응답이 없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은혜 베푸실 때를 기다리라 하시고,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하십니다.

이사야 30장 18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해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