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삼하15:24-37절말씀입니다.

압살롬의 반란에 도망가던 다윗에게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상징합니다.

비록 다윗이 도망자 신세이지만, 언약궤를 가지고 있다면

백성들의 민심을 잡고 왕으로써의 명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냅니다.

다윗이 왜 언약궤를 돌려보냈을까요?

그는 자신이 당한 환난이 그가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죄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자가 하나님의 궤를 가져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용서를 하실지, 아니면 벌을 받아서 왕위에서 쫓겨날지..

그 결과는 몰랐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에 겸손히 무릎끓고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그러나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25-26절)"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를 어떻게 하시든지

하나님께서 기쁘신 뜻대로 행하시는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고백합니다.

이제야 다윗이 정신을 차린 거 같습니다.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그 결과가 우리가 보기에 좋든지 나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하나님께서 이것을 기뻐하신다면,

분명 거기에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믿을 때,

그 어떠한 결과에도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행복 나눔축제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오늘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모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